[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은 지역과 함께 추진하는 감고을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레인보우 마을교육과정 프로그램을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마을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강사와 마을체험처 강사가 학교 교사와 함께 수업과 교육활동을 협의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교육 활동이다.
이를 위해 마을체험처에는 영동국악체험촌, 과일나라 테마공원, 영동군 자원순환센터, 노근리 국제평화 재단 등 33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강사는 도자기핸드페인팅, 섬유공예, 요리프로그램, 인형극 교실, 플로리스트 교실 등에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 44여명이 함께한다.
박천호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가 정착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키워드
#영동교육청
윤여군 기자
yyg590@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