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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윤봉길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정통 창작 뮤지컬이 제작된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과 대표제작사 ㈜아이엠컬처(대표이사 정인석)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충청남도 대표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와 홍커우 공원 거사를 다룬 뮤지컬 <더 워치(The Watch)>를 제작하고 함께할 전 배역의 오디션을 진행한다.

뮤지컬 <더 워치>는 미래를 바꾸려고 싸우는 윤봉길과 미래를 예견하고 도망치는 한 초능력자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과 위트를 가미해 그려낸 팩션 뮤지컬이다.

역사를 무겁게 느끼고 어려워하는 국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쉽고 유익하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작에는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한국프로듀서협회 협회장이자 대학로 대표 흥행 프로듀서인 정인석 책임프로듀서와 <용의자 X의 헌신>, <미인>, <그리스> 등 다수의 뮤지컬을 연출한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정태영 연출감독이 함께한다.

뮤지컬 <더 워치>는 7월 8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9월 10~15일 국립박물관 극장 용, 9월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10월 2일 충청남도 예산 문예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주요 배역 및 앙상블은 오는 4월 29일(서울 아르코 예술극장)과 5월 2일(천안 충남음악창작소)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모집한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오디션 공고 홈페이지OTR(Our Theartre Review)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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