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대소초는 2019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 사업으로 캄보디아 교사 2명을 초청, 3개월(4월 8일~7월 5일)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수업'을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교류대상국의 교육부와 현지 협력체가 되어 함께하는 국가 양자 간 교류사업이며 충북에는 2개교가 선정됐다,

캄보디아에서 초청된 교사는 정규수업의 전담교사(보조교사)로서 활동하고 한국 문화 이해 및 체험활동, 관내 학교 순회수업, 지역사회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 개별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국 대소초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여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소초는 2016년부터 국제교사 교류활동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와도 자매교류활동을 하고 있어 충북에서 다문화 교육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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