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과 한국예총괴산지회(회장 신우식)는 18일 괴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20회 괴산증평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및 과학 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재능과 개성을 표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기르기' 위해 열린 이날 예술제는 괴산증평지역 중·고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예 등 총 7개 분야의 경연을 펼치고, 34개의 과학과 발명 관련 체험부스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증평과 괴산지역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끼와 재능을 펼치는 한편 서로간의 우정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상(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 선정된 분야별 1팀은 충북도 한마음 예술제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교육청과 자치단체·예총 관계자는 "협조체제와 유대를 강화해 보다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표현 분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교육적 효과가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청소년과 학교 그리고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참여축제로 발돋움하자"고 다짐했다.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괴산증평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예술을 통하여 마음껏 발산,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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