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촛불의식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 유원대학교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촛불의식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 유원대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김정희 교수)는 제12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해 학부모,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실습을 앞둔 치위생학과 3학년 김아름 외 31명이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엄숙히 선서했다.

선서식은 핀수여와 촛불의식으로 구강건강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신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하는 경건한 의식이다.

채훈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여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자들을 생각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서울대 치과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치과, 네트워크 치과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구강보건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매년 100%에 가까운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서울대 치과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백병원, 보건직 공무원, 군무원 등과 같은 다양한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 취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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