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스템코㈜(대표 엄영하)는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흥덕구 저소득장애인가구을 위해 의류구입상품권 440만원(20만원×22가구)을 기탁했다.

스템코는 고정밀 직접회로필름 설계·생산업체로 흥덕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어르신 난방비 및 실버카 후원, 결손가족 가족사랑캠프지원 등 매년 특별한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4천500만원 상당의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엄영하 대표는 "장애인가구에 봄날처럼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류구입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편견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용 주민복지과장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렇게 장애인가구를 위해 특별한 후원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매번 후원 대상자별로 깊이 배려하는 마음에 모두가 감동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따뜻한 흥덕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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