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성평등 강사 20여명 역량강화 교육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이남희)은 1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에서 활동중인 성평등 강사를 대상으로 '성평등 전문강사 플러스'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평등 강사들에게 사회적 이슈 동향파악 및 강사로서의 소양과 사명감을 정립하고 강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재원 경희대학교 교수는 미래지향적인 성평등 교육과 지식중심이 아닌 태도와 변화, 그리고 감성을 포함하는 젠더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또 강의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메이킹 및 발성법 등 교육이 이어졌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미투운동으로 인해 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내 전문강사들이 보다 수준 높은 강의로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성인지 감수성을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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