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북부출장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미용봉사자들은 18일 단양군 대강면 두음리를 찾아 전기시설 수리점검과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 북부출장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미용봉사자들은 18일 단양군 대강면 두음리를 찾아 전기시설 수리점검과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 북부출장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미용봉사자들은 18일 단양군 대강면 두음리를 찾아 전기시설 수리점검과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강면 두음리에 방문한 북부출장소 직원 등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우선으로 선정해 LED등 교체, 노후된 전기 시설물을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미용 봉사 활동을 벌였다.

신현성 두음리 이장은 "마을에 오래된 집이 많아 손볼 곳이 많았는데 이런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쉽지 않은 일임에도 이렇게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 북부출장소는 그간 제천·단양지역 농촌마을의 전기·가스 등 노후시설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유관기관, 미용 자원봉사자들과 합동으로 매년 4회씩 총20회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

도 북부출장소 관계자는 "노후된 전열기가 많이 사용되는 농촌마을에 이런 뜻깊은 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한 충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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