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정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8일 정산면사무소 광장에서 면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제7회 정산면 경로잔치 및 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 행사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잔치는 정산면풍물단과 유랑극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장의 축하 인사,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케이크 자르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면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박영수 회장은 "어르신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공연행사를 보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수 정산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때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남녀 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면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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