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황금 레시피 직무연수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기쁨, 보람 찾는 연수를 지향하는 충남교육연수원(원장 유병대)은 지난 19일 부터 20일 까지 1박 2일 동안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6년 이상 고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교직생애 완성기 직무연수 1기(제2의 인생 황금 레시피)'를 실시했다.

교직생애 완성기 직무연수 1기는 고경력 교사들이 노화에 따른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여가 활용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교사의 수업력 증대 및 신바람 나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후에 득이 되는 연금 상식 및 관리, 중년기 건강관리 방법, 내 인생 최고의 여행 만들기, 여행 기획 실습 및 나눔 등 4개의 교육과정 10시간으로 운영했다.

지난 2019년은 교직생애 완성기 교사를 대상으로 고경력 교사에 필요한 기본소양, 교직역량, 수업코칭, 상담, 생활교육, 마음성찰, 세대 공감, 갈등관리, 역사체험 등 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5개의 주제(제2의 인생 황금 레시피, 자연 속 마음성찰, 공감&콘서트, 역사를 알면 아이들이 보인다, 배움 중심 수업)로 나누어 1, 2차 12기 500명을 연수할 예정이다.

수업 결손 최소화를 위해 운영 일정을 금-토형과 토-일형으로 나누어 운영(집합 10시간, 1박 2일)하고 있다.

윤여장 연수운영부장은 "교직 경력에 적합한 연수 운영으로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충남교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직생애 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병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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