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 직원들은 지난 19일 공주대학교 헌혈의 집에 방문하여 헌혈을 실시했다.

지난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헌혈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줬다.

매년 꾸준하게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은 "헌혈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는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실시한 헌혈캠페인은 한국인 직원뿐만 아니라 원어민교사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원어민교사들은 "언어와 외모, 문화는 다르지만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든지 똑같다"며 "비록 자국이 아닌 타국이지만,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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