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봉사단은 지난 19일 지난 4월초 10주년 기념식시 기부받은 265만원 상당의 쌀50포(20kg)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 영동군
기운차림봉사단은 지난 19일 지난 4월초 10주년 기념식시 기부받은 265만원 상당의 쌀50포(20kg)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기운차림봉사단(단장 남상찬)은 지난 19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난 4월초 10주년 기념식시 기부받은 265만원 상당의 쌀50포(20kg)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기운차림봉사단은 10년전 한 겨울시장 바닥에서 찬밥을 드시는 주민을 보며 한끼라도 마음 편하고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한다는 홍익의 사랑과 나눔을 기본 자세로, 재난구호활동, 다문화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등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주1회 반찬봉사 및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벌이고 있다.

남상단 단장은 "회원모두가 함께 봉사하고 열정을 가지는 단체가 되기 위해 기념식시 기부받은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탁동기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50가구를 선정,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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