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초 4~6학년 학생들이 라온뜰에서 천연염색을 체험했다. / 동이초
동이초 4~6학년 학생들이 라온뜰에서 천연염색을 체험했다. / 동이초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동이초등학교(교장 이현옥)는 지난 19일 '동상이(利)몽 마을교육'을 실시했다.

2년 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동상이(利)몽 마을교육'은 행복동이교육과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누어 1~3학년은 옥천군 군서면에 있는 향수딸기농장에서 딸기의 생장 과정과 딸기를 활용한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딸기의 생장 모습을 관찰했다.

4~6학년은 옥천군 군북면에 있는 라온뜰에서 자연을 벗삼에 천연염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평소 입는 옷들은 화학염색을 활용한 옷들이 많은데 이번 마을교육을 통해 화학염색과 다른 천연염색의 가치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티셔츠에 천연염색으로 물을 들이면서 자연을 그대로 담아 낼 수 있는 천연염색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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