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새 봄맞이 음악회 한국 가곡의 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에서 오는 24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새 봄맞이 음악회-한국 가곡의 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를 관통하는 가곡들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들로 준비했다.

1부에서는 '내 마음의 강물', '가고파', '동심초', '신아리랑' 등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가곡과, 2부에서는 현대에 작곡된 신작 가곡 '연', '첫사랑', '내 영혼 바람 되어', '달빛따라 가고 싶다 등 총 12곡의 가곡을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박미경, 김정민과 테너 김준연이 4월의 밤을 아름답게 빛낼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임헌정의 반주가 가미된다.

재단 관계자는 "충북문화관의 4월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새 봄맞이 음악회-한국 가곡의 밤'에 많이 오셔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충북문화관(☎043-2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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