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아주자동차대학의 인적자원과 장비를 활용해 산업체의 생산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연구 기술개발 비용의 80%를, 기업은 20%를 부담하여 기술 및 제품 개발, 연구시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에코스톤의 담장용 옹벽 개발과 에스앤에스엠텍(주)의 냉간단조 헬리컬기어 가공공정 개발이 각 2000만 원, ㈜원흥스틸의 태양광 전기난로 개발 과제가 1000만원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받게 됐다.
특히,시관계자는"산학관 협력 기술개발로 지원을 받은 지역 내 한 업체가 올해 초 외국과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는 앞으로도 자금난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상사업으로는 ㈜유런하이테크의 선반지그 및 보조기구, 마루테크의 인삼모종 지지체 개발이 각 2000만원, 에프엠의 건축용 에너지절감 필름지 개발이 1000만원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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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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