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구청장 박상원)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 2019년 상반기 직업소개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업자를 처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관계법령 및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을 인지시키고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서북구 관내 직업소개사업소이며, 2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법정 장부 등 각종 관련서식 비치 여부, 사무실 시설기준 충족 여부, 주요 표시사항 누락여부 등 관계법령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경고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또는 서면 경고할 계획이며, 행정처분 사항인 경우 관련 법령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진서 서북구 산업교통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으로 구직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직업소개소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며 건전한 고용알선 문화와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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