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19일 우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제37회 청소년과학탐구 융합과학 분야 금산군 예선대회'를 열었다.

오후부터 시작된 이날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함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과학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산지역 초·중학교 30팀, 전체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미래 과학기술인재로서의 아낌없는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을 상호 융합해 해법을 찾으며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웠다.

또한 문제이해, 정보수집, 융합모색, 창의적 설계, 작품구체화 및 감성적 체험 등 약 4시간에 걸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이날 금산교육지원청 이태연 교육장은 대회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한 학생, 지도교사 및 운영요원을 격려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팀원 간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수집된 정보와 기존 지식을 활용해 이를 최적으로 융합하는 스팀(STEAM)활동을 통해 '다르게 생각'하고 '끝까지 도전'하는 지역 인재가 많이 자라나도록 금산교육지원청 역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미/금산 2galia@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