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행동 예방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금산군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행동 예방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8일 금산다락원 만남의 집 2층 대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전문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자살 및 자해행동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자살예방 및 자해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의 안해용 단장을 초빙해 유관기관 청소년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자살 및 자해문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개입방법에 대해서는 미비한 것이 사회적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 및 사회현장에서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상담·지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 및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청소년의 건전 육성을 위해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751-2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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