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안전한 아산공영버스 만들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친절하고 안전한 아산공영버스 만들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친절하고 안전한 아산공영버스 만들기. 아산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 공영버스 및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과 기사가 서로 배려하는 대중교통을 만들자는 취지도 기획됐으며, 전국자원봉사공동행동 안녕리액션(안부 안전 안심) 전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과 함께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영버스(마중버스)에 '풀려야 할 건 피로만은 아니다. 그래도 시작은 피로 회복부터! 기사님의 피로를 풀어드립니다. 친절하고 안전한 아산 공영버스 만들기 아산시민이 함께 만들어요!'등의 문구가 들어간 버스 랩핑 및 버스 내부에 설치돼 있는 벨 위에 '인사하며 버스 타기 안녕히 가세요!' 스티커 부착식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6월까지 3회에 걸쳐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운전 피켓 퍼포먼스 플래시몹 승하차 승객 대상 인사나누기 안내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김창덕 자치행정과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중교통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공영버스 및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기사와 승객이 인사 나눔을 시작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동아제약, 동아ST(주), 동아ST두리봉사단, 아산시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고등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며, 캠페인 활동은 안녕리액션 http://v-reaction.net/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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