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이복례)가 19일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 중심의 '삼산 발명ㆍ과학ㆍSW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부스 운영하고 참여하는 탐구·실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부스 활동은 3∼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의 발달 수준 및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1∼2학년은 발달단계에 맞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6학년 대상 체험부스는 CD 호버크래프트, 베르누이 공 만들기, 마그누스 컵 글라이더 등 20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보은삼산초 드론발명동아리 학생들은 자동차 로봇 조종 체험, 드론 조종 체험 등 5개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복례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더 다양하게 체험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