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만승초 앞… 접근성 제고·교통사고 위험 해소
편의점·커피숍 등 편의시설 구축, 대형마트 유치 예정

진천군 광혜원면시외버스정류소가 다음달 1일 만승초 앞으로 신축 이전한다.사진은 공사 중인 정류소
진천군 광혜원면시외버스정류소가 다음달 1일 만승초 앞으로 신축 이전한다.사진은 공사 중인 정류소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광혜원면 시외버스정류소가 5월 1일 만승초등학교 앞으로 이전한다.

경일여객(대표 신동삼)은 광혜원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승초 앞 구 SK주유소 일원 5천여 ㎡ 터에 시외버스정류소를 신축해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신축 정류소는 400여 ㎡ 규모의 대합실과 4개 승하차홈, 주차장을 비롯해 편의점, 커피숍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추가로 판매시설을 신축해 대형마트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 2차선 도로에 위치한 구 정류소와 달리 4차선 도로와 인접해 교통 사고 위험성을 해소했다.

시내버스도 신설 정류소를 기·종점으로 운행해 승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동삼 대표는 "앞으로 광혜원 발전와 인구 증가에 따른 승객의 수요 만족을 위해 정식 터미널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진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