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신규 전입 시민을 위한 안내책자'왔어유? 서산'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안내책자 '왔어유? 서산'은 기존 책자 보다 크기를 줄이고 불필요한 내용을 삭제하는 등 전면 수정을 거쳐 훨씬 얇고 가볍게 만들어 서산시민이 간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분야별로 꼭 알아야할 정보와 시책을 일목요연하게 담았으며, 서산시의 복지 정책, 의료 혜택, 문화시설, 관광지, 귀농·귀촌가구 정보 등을 수록해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시는 안내책자를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를 통해 전입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많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종합민원실에도 비치할 계획이며 늘어나는 가구 수요에 맞춰 제작 부수를 늘릴 예정이다.

한현교 민원봉사과장은 "올해 전입시민 안내책자는 전입 오신 시민 분들에게 꼭 알아야할 정보를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며"전입 시민들의 빠른 정착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내책자의 새로운 이름인 '왔어유? 서산'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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