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오선초(교장 박정원)는 지난 20일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독서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천문학관을 방문, 독서인문학 체험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총 17명의 오선초 가족들은 시와 수필을 읽고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인문학 소양을 길렀다. 또한 충북 대표 작가 15인을 테마로 한 문화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활동으로 15인 작가 작품을 활용한 감성 페이퍼아트를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다문화가정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대화하는 과정에서 친구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을 마친 후 오선초 한 학생(6년)은 "부모님과 함께 또 친구들과 함께 주말에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냈다.

한편 앞으로도 오선초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키워드

#음성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