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의 가족소통프로그램 ‘우리가족 소확행’ 프로그램 진행 모습. /천안시 제공
지난 20일 열린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의 가족소통프로그램 ‘우리가족 소확행’ 프로그램 진행 모습.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상반기 주말행복배움터 '우리가족 소·확·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소·확·행은 상·하반기 각 10팀씩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탐방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각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참여자는 모집이 완료돼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7월 하반기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이달 20일에는 딸기 잼을 만들어보는 가족요리교실과 토르티야(Tortilla)를 활용한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가족튼튼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은 "평소 주말에도 업무에 쫓겨 가족들과 함께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아이들과 음식도 만들고 운동도 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남은 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다음달 11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가(家) 함께하는 토요데이'가 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가족과 함께하는 소풍 도시락 만들기 등이 계획돼 있다.

또 5월에는 가족전주한옥마을탐방, 6월 가족목공체험, 7월 원도심공방체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또는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041-900-0776)으로 연락하면 된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