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가상현실(VR) 역사탐방대에 참여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청소년들이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가상현실(VR) 역사탐방대에 참여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유관순과 함께 떠나는 '가상현실(VR) 역사탐방대를 지역 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역사탐방대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역사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역사인식을 강화하고 애향심과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미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유관순과 함께', '석오 이동녕 선생', '잊지 못할 사람들' 이라는 제목의 콘텐츠 영상을 시청하고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공부해 보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탐방대는 다양한 참고자료와 영상 자료를 활용해 흥미와 교육 모두를 만족시킬 수준 높은 역사프로그램으로, 학교 및 청소년시설의 참여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4차 산업관련 가상현실을 활용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알려 청소년 애국심과 나라사랑 의식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유관순 가상현실 역사탐방대 참여 문의는 태조산청소년수련관(☎070-4287-60934)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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