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이용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지역 화폐인 진천사랑상품권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기존 구입금액의 2%에서 5%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002년부터 발행된 진천사랑상품권은 음식점과 주유소 등 1천20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유통되고 있다.

현재까지 188억원 어치가 판매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마일리지 적립률이 기존 2%보다 3%p 증가한 5%로 2배 이상 상향돼 소비자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사랑상품권은 지역농협 등 11개 판매 대행점에서 판매하며, 누적 마일리지가 5천원 이상이면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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