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공예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 금산군
한지공예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자치종합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학사일정을 시작한 금산자치종합대학은 6개 대학 35개 강좌에 모두 수강생이 적극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매년 접수단계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주·야간)을 비롯해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한지공예, 풍수인테리어 및 한자한문 지도사 과정은 매회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로 금산자치종합대학의 대표 강좌로 자리잡았다.

자격증 취득 및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신규수업으로 개설한 쇼콜라티에 자격증 과정, 전통민화 그리기, 발반사 요법, 서각, 동화구연지도사 과정도 입소문이 나면서 수강을 문의하는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요즘 떠오르는 창업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쇼콜라티에(초콜릿을 만들고 디자인 하는 사람) 3급 자격증 과정의 열기가 높다.

커피전문점이나 제과점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수강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금산자치종합대학에서는 외국어 강좌(영어, 일본어, 중국어 회화)와 서각 과정 등에서 수강생을 연중 모집, 수강생에 맞는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자치종합대학 담당자(☎041-751-325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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