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밀실야합 아산시의장 사퇴하라"
"집행부와 밀실야합 아산시의장 사퇴하라"
  • 문영호 기자
  • 승인 2019.04.23 15: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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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한국당 의원들 "추경 50억 불법 편성 통과 조례 개정"
감시·견재 외면 김영애 의장 등 민주당 찬성… 예결위도 결탁
좌로부터 심상복, 이의상, 전남수, 맹의석, 현인배 자유한국당 아산시시의원
좌로부터 심상복, 이의상, 전남수, 맹의석, 현인배 자유한국당 아산시시의원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아산시의회 의장이 아닌 민주당의장인 김영애는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23일 성명서를 발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아산시의회가 아산시의 청사건립에 따른 추경 심의 과정중에 민주당의원들과 자유한국당 의원들간 고성이 오가며 정회를 거듭하는등 대립각을 세우더니 종이컵이 날라다니고 SNS에 조미경의원은 '매일보는 이들과 적으로 대적하며'라는 글을 올려 의원들간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지방자치법에 지방의회의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회의장내의 질서를 유지하고 의회의 사무를 감독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김영애의장은 아산시 8대의회의 의장이 아닌 민주당 의장이다. 리더쉽이 부족하고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할 의회의 의장이 집행부와 밀실 야합하고 시민을 눈먼 바보로 보는 농락의 그자체라며 김영애의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최근 21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의에서 2019년 추경으로 50억원의 부정 예산편성을 한 집행부와 김영애 의장은 밀실 야합후 최재영의원의 발의와 함께 김영애의장을 포함한 민주당의원의 찬성발의로 50억원의 예산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조례를 개정했다" 며 "시장은 불법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아산시의회 김영애의장과 민주당 소속인 건설도시상임위원회 황재만 위원장, 예결위 김미영위원장과 결탁해 시민의 혈세 50억원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본회의에서 이부분을 통과시킬수 없어서 전남수의원이 이의를 제기했고 50억원 부정예산 통과는 예결위로 재심의 상정하기로 결정됐다.

이과정 에서 장기승의원은 재심의 상정 과정을 시민한테 생중계하자고 주장했고 민주당의원들은 반대를 외치며 표결로 하자고 주장하는등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이어 정회중에 장기승의원은 종이컵에 든 물을 마시다 종이컵을 집어던지고 나오게 됐는데 공교롭게 종이컵은 한 의원의 옆쪽을 향해 공중으로 날아갔고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장기승의원은 사과를 하고 이에 앞서 고성을 지른 민주당 두 의원들도 사과를 한후 회의는 속개되었고 50억원 예산 중 20억원을 삭감한 뒤 본 회의의 상정 후 통과 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바로 이런 문제의 현실앞에 김영애 의장은 그 의장직을 내려놓아야 할 것임을 분명하고 엄숙하게 촉구한다" 며 "종이컵사건이 불거진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의원 6명 모두는 민주당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는 몇 명의 시민단체들이 아닌 34만 아산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더욱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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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2019-04-23 20:01:07
기자가 사실 확인없이 기사를 내면 기레기 소리를 듣죠. 동영상도 있는데 어디 정회중에 물컵을 던졌나요? 편들기가 노골적인 기사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