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신여중·일신여고 핸드볼 팀이 제74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육회
청주 일신여중·일신여고 핸드볼 팀이 제74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육회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일신여자중학교와 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팀이 '제74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SK핸드볼 경기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일신여고와 일신여중은 결승에서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와 무안북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중과 일신여고가 전국단위 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은 핸드볼팀 창단 47년만에 처음이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핸드볼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며 "이 여세를 몰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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