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싸게 사는 법은?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최근 알뜰폰 요금제 및 공짜폰과 함께 핸드폰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많은 이들로부터 항상 주목받아 왔다. 자급제폰이 여러 스마트폰업체에서 출시되면서 다양한 경로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된 만큼 핸드폰 저렴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휴대폰사게파는집'(앤텔레콤) 강금식 대표를 만나 핸드폰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통신사들 가격 경쟁력 승부, 고객확보 경쟁"

이달 들어 LG전자는 5세대(G)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전력 투구를 하고 있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다시 도입 하기로 하는 등 제품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형국. 지난달 출시한 LTE(4G)폰 'G8 씽큐'가 출고가 인하 전략이 기대 이하의 판매 실적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이번에 '더 센' 가격 인하 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LG전자는 지난달 4G 스마트폰 'G8 씽큐' 출시 때 폐지했던 중고폰 보상프로그램을 지난 19일 출시한 5G 스마트폰 V50 씽큐에 다시 도입했다. V50 씽큐를 구매하면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 이상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그 만큼 새 5G 폰을 싸게 구매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V50 씽큐 출고가를 경쟁사 제품 대비 20만원 저렴함 110만 원 대로 책정하고, '듀얼 스크린'도 무상으로 증정하기로 한 만큼 V50의 가격 경쟁력은 경쟁사와 비교해 월등히 높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강금식 대표는 "SK텔레콤이 갤럭시 S10 5G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54만6천원을 지원하고 있고 LG유플러스도 47만5천원을 보조하고 있다. 여기에 휴대폰 대리점들이 지급할 수 있는 자체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까지 감안하면 소비자들은 최대 60만원 싸게 갤럭시 S10 5G를 구입할 수 있다"면서 "5G 고객확보 경쟁이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스마트폰...선택폭 넓어
 

아이폰XS, 아이폰XR , LG V40,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 갤럭시S10 등 다양한 휴대폰들이 출시되고 있다.

갤럭시 폴드부터 갤럭시 S10, 갤럭시 S10 5g 등의 출시일과 가격(출고가), 사전예약 등의 키워드가 화제가 되면서 핸드폰 싸게 사는 법, 휴대폰 싸게 사는 법, 스마트폰 싸게 사는 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특히 에어팟 2세대 출시일 및 에어팟 2세대 한국 출시일부터 에어팟 2세대 가격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에어팟 싸게 사는 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핸드폰 싸게 사는 법으로 ▶선택약정 25% ▶공시지원금 등을 고려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선택약정 25%'과 '공시지원금'

핸드폰 싸게 사는 방법으로 통신사를 이용해 핸드폰을 구매한다면 '선택약정 25%'를 추천한다.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선택약정 25%는 통신사를 2년간 유지하는 대신 핸드폰 기본료를 25% 할인을 받는 방법이다. 이러한 선택약정 25%는 신규 가입자에만 한정되며 기존 20% 선택약정할인에 가입했던 고객은 20% 할인을 해지한 후 25% 할인으로 재가입해야 한다. 이 밖에 선택약정 25%는 통신사 모두 비슷한 할인 금액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선택약정 25%는 사용자가 2년 안에 통신사를 바꿀 경우 남은 약정기간 만큼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휴대폰 '공시지원금'이란 공정한 경쟁을 위해 통신사에서 일괄적으로 지원금 규모를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이에 저가 단말기가 공시지원금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오래전에 출시 된 핸드폰은 핸드폰을 싸게 사는 방법으로 공시지원금을 주로 선택한다.

강 대표는 "대리점 및 판매점 등 판매처에 따라 공시지원금을 최대 15%까지 지급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 통신사, 기종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으니 휴대폰을 구매하기 전 공시지원금 조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공시지원금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앤알커뮤니케이션(NRC) 앤텔레콤

강 대표는 "KT선불요금제를 유통해 온 앤알커뮤니케이션(NRC)이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MVNO서비스 브랜드로 회원직접판매 사업에 최적화돼 소비자와 회원 모두에게 수익이 극대화 되는 MVNO 이동통신서비스"라며 "앤텔레콤 서비스의 가입방법은 사용하던 휴대폰 그대로 USIM만 변경해 사용할수 있으며 다양한 실속형(신규·번호이동) 요금제 선택과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999년 설립된 앤알커뮤니케이션은 통신, 온라인쇼핑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교육상품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7개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회원 직접판매 유통을 통해 고객에게는 생활 속 편리함과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 종합유통기업"이라며 "앤알커뮤니케이션은 사업 다각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사업 인프라를 다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특허물질소재를 개발해 유럽,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하는 동시에 줄기세포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대표는 온라인복합쇼핑몰 아이몰 (www.imall7.com/강금식몰)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몰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 운영혜택이 개인에게 주어지는 분양 쇼핑몰로 ㈜앤알커뮤니케이션의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아이몰을 운영할 수 있다. 아이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자신의 아이몰을 통해 아이몰7의 모든 상품을 전시, 판매할 수 있으며, 50만가지의 아이몰7 상품과 더불어 내가 가진 상품, 다른 아이몰의 상품 모두 내 아이몰에서 판매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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