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아동학대 예방 및 교사 역량 향상 도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주관으로 23일 시청 봉서홀에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종사자 대상 의무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취사부 등 종사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례 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와 주진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1부에서 교사 마인드 향상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 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 교육으로 3시간 동안 이어졌다.

구본영 시장은 "보육에 여념이 없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월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회장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어려움이 많지만, 아이들의 건전육성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사랑이 넘치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안심보육 환경을 위해 오는 29일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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