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충주시의원, 충주댐 수위 적정하게 낮춰야 주장
박해수 충주시의원, 충주댐 수위 적정하게 낮춰야 주장
  • 정구철 기자
  • 승인 2019.04.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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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은 2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충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협상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23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준공된 지 35년 된 충주댐의 안전도는 C등급으로 낮아진데 반해 댐의 저수량은 140여 m의 최고상태를 유지해 댐의 안전성이 현저히 낮아졌다"며 "충주댐 수위를 적정하게 낮춰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밝힌 충주댐 내진기준에 대해서도 "현재 추진 중인 치수증대사업에 따른 여수로 공사로 인한 노후된 댐 건축물의 지반에 대해 철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충주댐 좌·우안 댐 붕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자원공사는 조정지댐에 충주댐의 방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의 적정한 여수로 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6천㎾의 수력발전소 전력생산을 충주지역발전을 위한 시설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조정지댐의 소수력 발전소와 연계한 수전해 방식의 청정수소 생산으로 충주시가 대한민국 수소의 메카로 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1985년에 준공된 충주댐은 높이 97.5m, 길이 447m, 물 공급량은 연간 33.8억㎡의 국내 최대규모로 충주, 증평, 진천, 음성)과 경기도 안성, 이천에 식수와 농·공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충주시의회는 지난 해 12월 열린 제23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19년 예산 중 수자원공사 정수구입비 62억5천5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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