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개교 25주년 기념식 후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서울대
남서울대 개교 25주년 기념식 후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서울대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남서울대학교는 지난 23일 학생복지회관 강당에서 개교25주년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이사장, 윤승용 총장을 비롯해 이윤석 부총장 등 100여명의 대학 교직원들이 참석해 남서울대의 개교25주년을 축하했다.

정헌용 대학원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교수중창단·합창단 특송, 개교기념영상 상영, 근속패 수여, 기념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성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외 15명이 20년 근속패를, 김수현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 외 30명이 10년 근속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남서울대의 우수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성암상'은 글로벌지역문화학과 박희석 교수에게 돌아갔다.

남서울대학교 이재식 이사장은 "1994년 처음 대학을 설립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오직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지(智)·덕(德)·애(愛)를 함양해 민족문화창달과 인류평화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해왔다"며 "지난 25년간 남서울대의 발전에 함께 힘써온 교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1994년 남서울산업대학교로 개교해 2012년 일반대로 전환했으며, 2006년 대학종합평가 최우수 대학, 2015년 대학 구조개혁평가 우수등급, 2016년 재학생 1인당 국가장학금 수혜금액 1위, 2017년 노동부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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