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충북체육회는 시바타 마스터카 일본 기후현 체육협회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한 170여명의 일본 선수단은 25일 충북을 방문, 우리나라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으로는 입국 당일 환영식을 갖고 다음날인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가한다. 이후 이틀간은 종목별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종료 후에는 청남대와 청풍문화재단지 등 도내 관광명소 탐방을 실시한다.

한·일 교류전은 지난 1997년부터 양국 간 초청·파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9월 19일~25일 일본 기후현에서 개최되는 일본스포츠마스터스대회에는 한국대표선수단이 방문하게 된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한·일 생활체육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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