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억원 투입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유기농 농업 육성에 나섰다.

군은 올해 환경 보전과 건강한 밥상을 위해 유기농 농업 육성사업에 사업비 7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농 육성사업 분야는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생산, 유통 등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는 농업인 22명에게 인증비용 900만원, 인증 농업인의 유기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관련 시설과 장비 설치에 2천3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를 위해 유기농 또는 무농약 농산물 재배 농가에 1㏊당 90~110만원을 지급하고 친환경쌀 생산에 2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또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해 논 47ha에 우렁이를 공급한다.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 등 8개 사업에도 3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증평군친환경농산물 급식확대 추진단을 통해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41개소에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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