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새마을회 (회장 김기명)가 자매결연도시인 동해시를 방문, 세탁기 7대를 전달했다.

이번 세탁기 전달은 지난 4월 4일 산불로 인해 공공기관 등의 많은 피해와 가옥 9채가 전소가 되어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구입, 전달한 것이다. 세탁기 7대는 새마을회장(김기명)이 준비한 세탁기 3대와 군·읍·면 회장단의 성금 200만원으로 4대를 구입, 24일부터 임시 거주지로 입주하는 세대에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김기명 새마을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화마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성군 새마을가족들의 뜻을 조금씩 모아 동해시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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