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019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충청북도 주최,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와 연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음성군에서는 도비 800만원(총사업비 1천200만원)을 확보해 '이모티콘 창작자 양성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과정은 오는 7월부터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주 1회 운영되며,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동옥) 교수진의 강의로 이모티콘 제작의 기획, 드로잉 실습 등을 통해 이모티콘을 창작하고, 창작된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튜디오에 제안해 실제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평생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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