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지역현안·국비확보 사업 18건 건의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24일 오전 1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룸에서 지역 현안과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범덕 청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변재일, 도종환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하재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역 현안으로 '미세먼저 저감 대책', '특례시 지정' 건의, '청주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민간공원 개발' 추진현황, '청주 광역교통망' 구축 현황 등 5개의 현안에 대해 지원을 건의 했다.

또 내년 국비확보 사업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총사업비 1천229억 원) 설계비 3억 원▶석화건널목 입체화 (총사업비 160억 원) 설계비 41억 원 ▶2020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총사업비 30억 원 국비 9억 원) ▶문화도시 청주 지정 지원 (총 사업비 200억 원) 매년 국비 20억 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신설 (총사업비 485억 원) 설계비 4억5천만 원 ▶육거리종합시장 대형버스 전용주차장 조성 (총사업비 50억 원) 설계비 12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총사업비 970억 원) 사업비 70억 원 ▶국도 25호선(고은~지북)확장 공사 (총 사업비 456억 원) 사업비 5억 원 ▶오창 제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총사업비 116억 원) 설계비 2억 원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구미, 노산) (총 사업비 116억 원) 설계비 2억 원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정비사업 (총 사업비 422억원) 설계비 7억 원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중앙부처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기재부로 제출되며 기재부는 자체 심의 등 국무회의를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이원욱 청주시 예산과장은 "민선7기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공감과 소통을 통해 논의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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