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피해지역의 이재민 안정 위해 성금 300만원 기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협의회장 하재성 청주시의장)가 지난 23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지원은 지난 4월 22일 개최한 제69차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정례회에서 참석회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하재성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은 "강원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 지원을 결정했. 비록 적은 돈이지만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는 도내 시·군의회의 상호 유대와 공동 관심사 협의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도내 11개 시·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을 회원으로 매년 정기총회 및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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