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조건, 모성보호, 후생복지 등에 대한 교섭 추진

충북도와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사양측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사양측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사양측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사측 대표위원 이시종 도지사, 한창섭 행정부지사, 실국장 등과 노측 대표위원 이병민 위원장, 이상규 부위원장 및 노조간부 등 교섭위원이 참석했고 경과보고와 교섭요구안에 대한 제안설명, 기관 입장설명 등 노사양측 상호 인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됬다.

노측 대표위원인 이병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4년 2월7일 체결이후 5년만에 교섭이 시작되는 만큼 그간 정체됐던 조합원들의 권리 증진과 근로조건 향상,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대화와 타협의 노사문화 속에 단체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도공무원노조는 충북도청 공무원들의 권익향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해 2001년 직장협의회를 시작으로 2008년 제1대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현재 제7대 이병민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간부 등이 조합원들의 후생복지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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