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1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201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달청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전기전자, 안전제품, 기계장치, 건설환경, 사무기기 등 분야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300개 사가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아리산업 ▶디에스씨㈜ ▶터보윈㈜ ▶㈜본시스 ▶㈜윈플러스 ▶파이어킴㈜ ▶성창㈜ ▶㈜휴코 ▶중앙제어㈜ ▶㈜우림엔지니어링 ▶㈜세명이앤씨 ▶㈜대운엘앤씨 등 12개사이며, 시는 이들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및 부스운영 물품 등을 지원한다.

박노열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민간영역으로의 매출 확보가 지난한 상황에서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에게 있어 불황 속 불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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