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읍 대천리와 생산적 1社1 일손봉사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왼쪽부터 공병영 총장, 김재종 군수, 최갑석 이장) / 옥천군 제공.
25일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읍 대천리와 생산적 1社1 일손봉사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왼쪽부터 공병영 총장, 김재종 군수, 최갑석 이장)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가 25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옥천읍 대천리와 생산적 1社1 일손봉사 협약을 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 내 유휴인력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하루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충북도에서는 2017년도부터 생산적 일손봉사를 충북형 농촌·기업사랑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1社1 일손봉사 운동을 전개 중이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해 8월 옥천읍 소정리와 협약 후 비닐하우스 정리, 퇴비 운반 등 4회의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에도 대천리와 협약해 올해 말까지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총장은 "지난해 일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농가의 인력난을 체감하게 되면서 올해에도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갑석 대천리장은 "갈수록 인력수급이 어려워지는 현실에 충북도립대학교의 젊은 청년들이 도와준다면 농가와 마을에 큰 활력이 불어 넘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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