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한국영상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제5기 학부모기자단 미디어 연수 작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감성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감초책방, 전의면 진달래화전놀이 등 총 6개의 영상뉴스가 발표됐으며, 총 11명의 학부모기자가 최종 연수를 수료했다.

이번 미디어 연수는 지난 6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제5기 학부모기자단의 전문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까지 한국영상대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주요 연수내용은 학부모기자단 공식 카페에 탑재하는 기사를 기획하고 사진을 활용한 기사 작성 방법, 캠코더를 활용해 영상뉴스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방법, 방송스피치 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현장감 넘치는 연수 가 진행됐다.

한선희 학부모기자는 "영상촬영과 편집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기초부터 영상제작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집기술까지 교수님께서 수준별 맞춤형 지도를 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다"며 수료 소감을 말했다.

연수를 마친 세종시교육청 제5기 학부모기자단은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학부모의 눈으로 세종교육정책과 교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해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순오 소통담당관은 "바쁜 일정에도 연수를 끝까지 수료하고 발표 작품을 만들어 주신 학부모기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미디어 연수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서 멋진 뉴스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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