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아래 희망복지지원단)은 25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차 음성군 자살예방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체결된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상호 협력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 위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을 포함해 총 2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자살위험 신호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과 자살위험 사례공유 및 토의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음성군의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 유도를 주 내용으로 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 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군 전담조직으로, 앞으로 모든 읍면에서 자살예방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자살예방과 상생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19일 금왕읍 소재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단 간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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