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 재난피해 예방 및 최적운영기술개발사업

중원대 이창희 교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환경시설 재난피해 예방 및 최적운영기술개발사업'의 '환경시설물 침수피해예측과 영향평가기술 개발'을 주제로 한 신규 과제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약 15억원(2019년 4.6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 인한 환경시설의 파괴, 기능정지 등에 신속하게 대응해 이로 인한 2차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관리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 참여를 위해 에스제이엠엔씨(주), ㈜신우엔지니어링, ㈜리얼리티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과 함께 환경시설물에 대해 PC기반의 침수피해 예측 모델 및 시뮬레이터를 개발함으로써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위험 환경시설물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및 대책을 마련하게 하는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교수는 "이 과제를 통해 피해발생 파급 영향이 큰 환경시설물에 대한 침수피해 예측 및 영향평가기술을 개발하고, 침수 시나리오별 환경시설 취약시설물 점검 리스트 도출 및 취약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며, "세부개발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환경시설 침수피해에 대비한 선제적 재해 예방능력 강화에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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