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2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만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정이다. 체육교류의 일환으로 초청된 일본 선수단 170여명도 경기장을 찾는다.

개회식 여는 마당에서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 생활체육대축전 경기종목인 에어로빅, 실버스포츠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당은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아나가는 충청북도'를 형상화한 주제공연을 통해 충북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비보이 공연,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과 인기가수 코요태의 공연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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