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서재일 웹툰작가를 초청해 '창의적사고와 웹툰세계'라는 주제로 올해 두 번째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재일 작가는 '라라팔루저'로 데뷔해 네이버웹툰 '새벽9시', 투믹스 '폐쇄인간'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제5회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중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경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단에 오른 서재일 작가는 "어린 시절 유명했던 '20세기 소년', '드래곤볼' 등을 보면서 오랜 시간 습작을 했다"며 "하고 싶은 일과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치위생과 2학년 강소연 씨(26ㆍ여)는 "작가님의 이야기 중 성장의 조건은 연습과 실천, 학습을 통한 노력이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며 "특히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는 말을 기억하고 한번쯤 실천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학년도 1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5월 2일(목)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 5월 9일(목) 문유섭 KBS 연출가, 5월 23일(목) 하지은 前 MBC 아나운서, 5월 30일(목) 이우용 前 춘천문화방송 사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강은 10시 30분,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며, 재학생들은 물론 천안시민 등 누구나 참석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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