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났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났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꿈드림 수학여행은 충청남도 시·군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연합 활동이다.

이번 수학여행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탐방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수학여행에 대한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천안시 꿈드림은 이번 수학여행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관광지마다 방문 소감을 노래로 남기는 '제주도의 푸름밤 챌린지'를 진행해 수학여행의 묘미를 더했다.

학교 밖 청소년 최은진(가명, 18세)양은 "학교를 그만두고 가장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던 점이었는데 이번 꿈드림을 통해 친한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1388/041-415-1318) 또는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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