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운영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올해로 4번째 선정됐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인문학 전문강사를 초빙해 '색채심리를 통해 만나는 당신과 나, 우리'를 주제로 흥미로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6년 연속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앙도서관은 올해는 '함께 걷는 영화인문학'을 주제로 9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문화프로그램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에 대한 인식이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자주 찾을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