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천안시 서북구 지회(왼쪽), 동남구 지회(오른쪽)가 25일, 24일 각각 청년주거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천안시 서북구 지회(왼쪽), 동남구 지회(오른쪽)가 25일, 24일 각각 청년주거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센터장 최진근)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천안시 서북구 지회·동남구 지회와 청년주거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북구 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동남구 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전·월세 계약이 미숙한 청년들에게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는 지난 12일까지 청년에게 착한 공인중개사 업체를 모집했다.

서북구 지회와의 협약식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운영위원회와 착한부동산 선정 업체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는 업체에 '청년에게 착한 부동산'이라고 쓰인 현판을 전달했다.

앞으로 센터는 청년에게 착한 부동산 목록을 관내 대학교 총학생회에 전달해 홍보할 예정이다.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는 천안시청년기본조례 제21조에 따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안정교육을 추진하며 임대차 계약서 상담, 임대차 애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에게 착한 부동산에 동참해 주신 공인중개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주거안정교육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쉽게 집을 구하고 주거생활의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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